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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中, 미국에 거칠게 경고...이례적 발언 수위 / YTN

2022-05-19 2,755 Dailymotion

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방문을 앞두고 중국이 가장 촉각을 세우는 부분은 타이완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동맹을 규합해 타이완을 대중국 전초 기지로 만들어 중국을 위협할 것이라고 보는 겁니다. <br /> <br />양제츠 정치국 위원은 설리번 국가안보 보좌관과의 통화에서 이 문제를 거칠게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행동으로 주권을 지킬 것이며 '한다면 한다'는 말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왕원빈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'타이완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'는 입장을 실천해 중미관계와 타이완 해협의 평화를 해치지 말 것을 미국에 촉구합니다.] <br /> <br />왕이 외교부장도 한국, 일본과 잇따라 화상 외교 장관 회담을 하면서 견제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하야시 장관에는 '쿼드' 정상회의를 거론하며 중국에 대항하는 것을 경계한다고 직설적으로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과거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 신중하라는 '훈계조'의 말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자오리젠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미일 관계의 발전이 제3 국을 겨냥하거나 이익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.] <br /> <br />왕이 부장은 앞서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진영 간 대립과 '디커플링' 즉 탈동조화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가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 워크, IPEF에 가입해 대중 압박에 참여할 가능성에 우려를 표시한 겁니다. <br /> <br />IPEF를 세계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구상으로 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 하기 전부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방문이 이전과 다르다는 것을 중국 스스로 보여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52004073464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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